보건·보육교사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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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1-05 11:59 댓글 0본문
보건·보육교사를 위한
제4회 아토피∙천식 아카데미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내에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장윤석)가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 1부에서는 아토피∙천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교육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태원 교수)>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전문의 강의 뒤에는 2013년 안심학교 운영의 실제사례로 계남초등학교(부천시 소사구)의 김경란 보건교사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보건 ‧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목욕 및 보습방법 실습과 천식 흡입제 사용 및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실습 내용이 포함된 안심학교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보건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통해 센터의 교육 지원 사항에 대하여 알린다.
아토피∙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 질병 부담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의 의료비용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질환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아토피∙천식에 대한 정보부족과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1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로 지정 받아 전화∙오프라인∙온라인을 통해 전문 간호사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환자를 일선에서 만나는 보건소 담당자, 구급대원, 보건∙보육 교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아카데미에서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보건․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아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 수칙 교육과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아토피‧천식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아토피 ‧ 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지역사회 지원 사항에 대해 소개한다.
장윤석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유치원이나 학교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께서 아토피∙천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고 계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선에 계시는 보건∙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안심학교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아토피∙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돌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 ‧ 천식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에게 알레르기질환 교육자료 패키지와 동화책,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포스터를 제공하며, 아카데미 참여횟수에 따라 응급키트 , 스토리텔링북, 색칠공부책 등을 제공한다.
제4회 아토피 ‧ 천식 아카데미 신청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e-allergy.org)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