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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상임고문，분당(을)에 출마하라!

홍석환 예비후보，분당을 정치적 목적 한 희생양 안될 말

새누리당으로 분당을에 출사표를 던진 홍석환 전 시의원이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를 향해 분당을에 출마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홍석환 예비후보는 20일, 분당구 정자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꼼수정치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손학규 상임고문이 지난해 4.27 보궐선거 당시 분당을에 출마한 배경을 묻고 싶다"면서 "대권도전을 위한 대외적인 여론몰이의 도구화로 희생된 22만여 분당을 주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홍 예비후보는 손 상임고문의 공약이행을 거론하면서 “지역구 활동을 증명해 주는 손 상임고문의 매니페스토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선거공약 실천지수가 제로(0)인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홍 예비후보는 “분당을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손 상임고문은 지역개발을 위한 실천의지를 보여주고 직접 출마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