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공석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안인기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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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0-21 16:44 댓글 0본문
1년공석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안인기씨 선임
성남을 문화예술 창조도시로 도약 시키겠다
안인기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가 여야의 파고를 넘고 시의회 임명동의안을 통과했다.
21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임명동의안은 한나라당이 당론을 정하지않고 자유투표를 실시한가운데 재적의원 33명중 30명이 출석 찬성 28명 반대 2명으로 가결 시켰다.
이에 성남문화재단은 대표이사 공석 1년여만에 새로운 전기을 맞이하였으며 안인기씨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안인기씨는 중앙대학교 예술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2005년까지 KBS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 이사, 프로그램 제작회사인 (주)니치비젼의 대표를 맡고 있다.
KBS 프로듀서 활동 당시 전국노래자랑, 가족오락관, 사랑의 리퀘스트, 가요무대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연출가로 이름을 알렸으며,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공로상 수상과 문화부창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안인기씨는 지난 2008년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한 2008 탄천페스티벌 총감독으로 <빛의 탄천, 새로운 시작>을 연출하며 성남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안인기씨는“대외적으로 보다 친숙하고 거리감 없는 성남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예술성과 공공성을 지혜롭게 아우르고, 배우고 소통하는 자세로 성남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창조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