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인복지시설협회 창립대회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7-13 10:25 댓글 0본문
성남시 노인복지시설협회 창립대회 열려
관내 51개 시설 947명 회원 ‘하나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소통
성남시 노인복지시설협회가 구성돼 지난 12일 오후5시 이재명시장, 장대훈의장, 고흥길·신상진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구 양현로164번지 소재 상공회의소에서 창립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창립한 성남시 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영은)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25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6개 시설의 947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성남시노인복지시설협회는 앞으로 성남시 노인복지시설의 현장서비스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시설 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 역할하게 된다.
특히, 이론·정책·실천의 3자 합일을 이뤄 노인복지현장의 애로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을 하나된 목소리로 정부에 건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노인복지정책에 상호 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게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와 부양 의식변화로 발생하는 치매·독거노인의 안전사고, 건강악화, 가족의 부양부담 증가 등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시설장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성남시도 행·재정적 지원 통해 노인복지와 시설복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최근 관내 53개소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애로사항을 살펴, 임대 등의 형태로 자가 시설에 입주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아온 34개 요양기관에 3400만원의 전기계량기 분리 설치비를 지원, 시설별 월 20%의 전기료 부담을 덜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