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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나눔환경 등 4곳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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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12 13: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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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나눔환경 등 4곳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시민기업과 결합된 사회적기업 적극 육성 지원하기로

성남시 지역 내 ㈜나눔환경과 성남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유스바람개비, ㈜중원기업 등 4개 기업이 지난 7일 경기도가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존 13곳에서 17곳으로 늘어났으며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7곳을 포함해 총 24곳의 사회적기업이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들 4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최장 2년간 경기도의 예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지원,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 사업위탁 등 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가운데 ㈜나눔환경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고용 서비스분야의 위탁용역 청소사업체로 지난 1월 선정된 시민 기업(COSC)이다.

일자리창출의 성남형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이 시민 기업은 주주 구성원이 20명 이상이면서 그 구성원 70%이상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 시민 기업은 매년 기업이윤의 3분의 2를 사회에 환원하고, 2년 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조건하에 이번 (예비)사회기업으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앞으로 행정·재정적 지원, 판로지원 등 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청 2층에 마련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청년 소셜 비즈니스 아카데미, 프로보노 결성, 사회적기업 활성화 교육,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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