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이숙정시의원 제명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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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02 19:31 댓글 0본문
성남시의회,이숙정시의원 제명가결
7월1일 제179회 정례회에서 제적의원34명중 26명 찬성
분당구 판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행패를 부려 물의를 빚은 성남시의회 이숙정(무소속) 시의원이 우여곡절끝에 마침내 제명됐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1일 오후 제179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의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시민과 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을 물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징계요구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전체 재적의원 34명 가운데 31명이 출석해 비공개 표결에 부친결과 찬성 26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이 의원의 제명을 가결했다.
이숙정 의원 제명요구안은 지난 2월 제176회 임시회 때부터 상정됐으나 찬성 20표, 반대 7표, 기권 6표로 요건에 미달해 부결됐다. 이어 3월 징계요구안이 다시 상정됐으나 의결 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못했다.
그동안 이숙정 의원은 의회에 불출석 하면서도 의정비는 꼬박꼬박 챙긴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항의 비난을 거세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