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울릉군과 동반자 관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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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6-14 11:05 댓글 0본문
성남시,울릉군과 동반자 관계 된다
오는 16일 울릉군에서 자매결연 조인식
성남시는 경상북도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자치단체간 활발한 교류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 이재명 성남시장과 시의회 부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20명은 울릉군을 방문해 행정, 문화, 예술, 관광, 경제 등 교류사업에 대한 협정서를 교환한다.
이어 독도경비대원을 위문하고, 독도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자치단체간 공동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열어 나간다.
성남시는 앞으로 울릉군의 농특산물 판로행사, 방학 중 초등학생 초청 영어마을 체험행사, 독도아카데미 참여 등 교류를 전개할 계획이다.
울릉군 또한 산나물 축제, 회당문화제, 국제학술대회 등의 행사에 성남시를 초청하는 등 자치단체 간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1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울릉군은 올해 개군 111년이 되는 섬으로, 태고의 신비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 쉬는 국제관광섬으로 유명하다. 민족의 자존심인 독도의 모섬이기도한 울릉군은 섬 일주도로가 오는 9월에 착공되며, 전천후 여객선이 입항할 수 있는 항만과 경비행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