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위한 마을기업 6곳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5-25 10:35 댓글 0본문
일자리 창출위한 마을기업 6곳 선정
성남시,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컨설팅 지원
성남시는 지역 주민 주도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마을기업 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이주여성의 정착을 돕는 다문화카페‘우리’와 ▲장난감 재활용 및 대여사업을 통해 영유아 부모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웃음보따리 장난감도서관’▲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유기농반찬가게’▲교복 재활용으로 살림을 되살리는 가게 ‘웃는 나무’ 등이다.
▲농어촌성수기 등 때 취약계층을 인력으로 시장을 운영하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사업’과 ▲유용미생물로 하수 정화조 악취를 저감하는 ‘녹색생활실천 REM가게 운영사업’도 포함됐다.
성남시는 총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 이들 마을기업에 최장 2년동안 각각 8천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지원해 각 마을기업의 지속적인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마을 기업들이 안정적인 서민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주민의 자발적인 비즈니스로 만족한 성과를 올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하는 마을 사랑방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26일 문을 여는 분당구 정자동 소재 ‘웃음보따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