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습지 주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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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5-21 15:44 댓글 0본문
성남시,습지 주간행사 개최
지역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 마련
성남시는 지난 19일 태평동 탄천에 조성된 습지생태원에서 습지주간 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람사르협약 40주년이 되는 해로 정부는 매년 5월을“습지의 달”로 지정해 오고 있으며 시에서는 지역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박석홍 보건환경국장등 관계공무원 및 지역 환경단체,유치원 어린이등 약 120명이 모여 습지에 민물고기 방류,EM흙공던지기,창포물손씻기 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민물고기 복원을 위하여 왜몰개,버들붕어,대륙송사리,미꾸리 4종 3,000여마리를 유치원 어린이 30명과 함께 습지에 방류하는 행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습지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공무원 및 시민단체 90여명은 탄천에 널리 퍼져있는 외래식물인 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 약 200kg을 수거하는 등 습지보전활동을 전개했다.
함께한 어린이들은 자연환경모니터 강사의 인솔하에 탄천 습지생태원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및 야생화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지역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습지에서 배우는 체험에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