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대비 18개 사찰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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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6 14:09 댓글 0본문
석가탄신일 대비 18개 사찰 안전관리 강화
성남시는 석가탄신일(5월10일, 음력 4월8일)을 앞두고 사찰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내 18개 사찰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닷새동안 봉국사(수정구 태평동), 서광사(중원구 상대원동), 연화사(분당구 이매동) 등 지역 내 사찰을 돌며, 전선배선 불량 및 전기기구 접지 적정여부, 소화기·소방시설, 화기관리 적정여부, 사찰과 인접한 산림간 안전선 확보 및 방화선 구축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총14명, 4개반의 점검반을 꾸려 점검결과 나타난 취약점이나 개선에 필요한 시설보수·보강조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찰 관계자 등에게 석가탄신일 행사 날 안전관리요원 등을 배치해 화재 등의 재난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또, 민·관·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석가탄신일 행사 종료 시까지 예찰활동 등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