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판교시립어린이집 개관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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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1 10:32 댓글 0본문
성남시,판교시립어린이집 개관행사 가져
“아동 보육은 우리 모두가 나눠야할 사회적 책임”
성남시는 21일 오후 3시 분당구 판교동 632번지 서판교 지역에 문 연‘판교시립어린이집’개관식을 가졌다.
시민과 학부모, 교사, 이재명성남시장, 각 단체장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관 행사는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 판교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기념식사,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판교시립어린이집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126억원(부지매입비 66억포함)의 예산이 투입돼 착공 2년여만에 완공, 지난 3월 21일 개원했다.
건축연면적 2,952㎡,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에 21개 교실과, 영어특별활동실, 도서실, 테마활동실, 유희실 등을 갖춰 24명 보육교사가 0세~만 5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233명을 보육하고 있다.
특히, 4개의 장애통합반을 운영해 장애아동 12명을 보육하고 있으며, 전담교사 2명이 밤 12시까지 맞벌이 가정 아동을 시간 연장 보육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동 보육은 우리 모두가 나눠야할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21세기의 주역이자 소중한 미래 자산인 어린이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아 바른 인격체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각종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택지개발지구 내에는 판교시립어린이집과 삼평어린이집, 봇들제1어린이집 등 3곳의 시립보육시설을 비롯해 총 191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민간 및 시립보육시설 55곳이 운영 중이다.
성남시내 전체에는 현재 44개소의 시립보육시설에서 4,472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분당구 삼평동에 무상임대 보육시설이, 2013년에는 중원구 중동에 보육시설이 개원하는 등 앞으로 총 9곳의 시립보육시설이 추가로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