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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분당표심…여론조사 혼전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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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19 18: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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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분당표심…여론조사 혼전속에

한나라당 이냐! 민주당 이냐!

“강재섭 46.2 Vs 손학규 49.5”…오차범위내,초접전 분당대첩

전현직 당 대표 출마로 인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분당(을) 국회의원보궐선거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오차범위내 치열한 접전이 펼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7일(일) 오후부터 18일(월) 오전까지 뷰앤플과 리서치뷰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손학규 49.5% Vs 강재섭 46.2%’로 그 격차는 불과 3.3%P로 나타나 양당의 전.현직 대표들의 피를 말리고있다.

먼저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할 때 어떤 기준에 가장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는냐’는 질문에 ‘국정안정을 위해 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43.9% Vs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후보에게 투표하겠다 48.0%’로 정권심판 의지가 4.1%P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하는 정권심판 의지가 높았고, 50대 이상에서는 국정안정 의지가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강재섭 46.2% Vs 손학규49.5%’로 손대표가 오차범위(±3.1%P) 내인 3.3%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초접전 양상이다.

연령대별 지지도를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손대표가 50%대 중후반의 높은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고,반대로 50대 이상에서는 강 전대표가 55~68%대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남성에서는 손대표가 0.3%P 지지를 더 받은 반면에, 여성그룹에서는 ‘강 전대표가 59.1% Vs 손대표 36.8%’로 22.3%P 높은 지지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6.2%, 민주당 25.8%, 국민참여당 8.0%6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4~5일째인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ARS전화조사(RDD)로 실시했으며, 유효표본은 1,044명(응답률 : 1.97%), 표본오차는 ±3.1%P이다.

이에 앞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손학규후보가 43.8%를 얻어 35.4% 지지율에 그친 한나라당 강재섭후보를 8.4% 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 진영을 고무시켰다.

투표확실층 지지율에서는 손후보가 46.5% 강후보가 44.5%로 나타나 선거날까지 당락을 알수없는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날 한겨례신문의 여론조사에서는 정반대로 강후보가 43%를 얻어 38.8%을 얻는 손후보 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모든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내에서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양당에서는 사활을 걸고 숨은 지지표를 찾는게 당락을 좌우한다고 생각하고 모든 인적 네트웍을 가동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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