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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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15 13:41 댓글 0본문
성남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수상
성남시가 오는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그랜드 볼롬에서 열리는‘제1회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 모두 135개 단체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의 임신·출산·양육 시책 추진 사례를 평가한 이 대회 공모전에서 성남시는 직장 내 출산·육아휴직 시 대체 인력 뱅크제를 운영해 결혼한 여성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돕고, 일반시민과 초중고등학생 7,525명을 대상으로 55차례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교육을 전개해 출산친화 환경을 조성해온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저출산 시책사업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7월말 현재까지 둘째아 이상 출산한 1,794명 가정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100만원씩, 총 8억7백만원을 지급하고, 취학 전 셋째이상 자녀 2만7,853명 가정에 월 10만원씩의 양육수당 총 28억1천630만원 지급과 함께 3,271명 셋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다자녀 안심보험을 지원해 오고 있는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난임부부 시술료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또한 출산율을 높이는 시책으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 한 자녀 가족 인식전환교육 및 상담, 페밀리데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저출산대응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