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18회 문화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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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03 10:34 댓글 0본문
성남시, 제18회 문화상 수상자 선정
학술·윤종준氏, 예술·김석철氏, 체육·김재천氏
성남시는‘제18회 성남시 문화상’수상자로 학술부문 윤종준, 예술부문 김석철, 체육부문 김재천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성남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예술·체육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시민 3명을 이 같이 선정·발표했다.
이번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종준(尹鍾俊, 남, 46세)씨는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상임연구위원으로, 성남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신종군 이효백(향토유적 제8호) 등 5명의 역사인물에 대해 연구 저서를 내고 성남지역 독립운동사 발굴연구 등 10여권의 향토사 연구서와 저서를 발간했다. 또 이를 통해 성남시 학술 발전과 문화유산 보존에 크게 기여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석철(金錫喆, 남, 71세)씨는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이사 및 자문위원으로, 1980년 월간문학 시조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래 30여년 동안 창작에 매진해 시집 5권과 공동저서 50여권을 출간했다. 또 성남문화예술제를 비롯, 문학강연, 백일장, 시낭송회, 성남문학 집필 참여 등 각종 문예활동을 전개하고 학교문예반 및 문예창작교실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등 성남시 문예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재천(金在千, 남, 43세)씨는 성일고등학교 체육교사(하키감독)로, 1991~1996년 기간 중 창곡중학교를 전국춘계 남녀하키대회(지도상) 1위에 5차례 오르게 하는 등 총 22차례 각종 하키대회에 수상토록 이끌었다. 또 1997년부터 현재까지 성일고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제1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하키대회(지도상) 1위 등 각종 하키대회에 37차례 수상토록 지도 감독해 성남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제18회 성남시 문화상 선정자는 오는 10월 8일 ‘제37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성남시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는다.
▲ (좌부터) 학술·윤종준氏, 예술·김석철氏, 체육·김재천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