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조성준위원장 선출 절차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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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02 11:10 댓글 0본문
“(민)조성준위원장 선출 절차 문제 있다”
대의원 이의 무시... 일방적 선출 중앙당에 이의 제기
민주당이 오는 10월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원장을 공모해 발표한 가운데 중원구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성준위원장에 대해 지역내 대의원들이 선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기자회견을 가져 파란이 일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민주당 쇄신을 위한 모임(대표 정형만, 이하 쇄신모임)은 30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의 중원구 대의원대회는 대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발언을 신청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서둘러 통과 시키는 절차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다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쇄신모임의 정형만 대표는 지역위원장은 만장 일치 추대가 안되고 대의원들의 이의가 있으면 비밀투표로 선출하는것이 원칙임에도 이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통과 선언 했으며 당헌당규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중원구 당원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쇄신 모임측은 중앙당에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의 법적 대응을 통해 당원의 권리를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쇄신 모임 관계자들은 중앙당을 찾아 이의신청을 했으며 다만 지역위원장이 끝난 상태이고 전당대회를 앞두고 10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지도부를 통해 이의신청한 지역에 대한 눈의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