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령친화·장애인 관련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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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31 10:51 댓글 0본문
성남시 고령친화·장애인 관련산업 지원 강화
관내 기업‘시니어&장애인 엑스포’서 47억원 계약 추진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0 시니어 & 장애인엑스포’에 관내 기업 16개사를 참가 지원해 총 47억 원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적 고령친화 전시회인 이번‘시니어 & 장애인엑스포’는 복지용구와 재활공학 제품, 복지 및 요양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제품, 고령자용 보행기, 각종 경보장치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이 가운데 성남시의 친환경 산소발생기 제조사인 옥시젠클럽은 인천 청라지구에 건설되는 고급주택단지 호실 전체에 산소방을 설치키로 합의하고 건설사와 공동으로 단지 설계를 시작했다.
양방 및 한방 보호대를 취급하고 있는 스타메딕은 2개의 신규 대리점을 확보,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방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유압운동기와 전기치료기를 취급하는 영일엠은 용인요양병원, 장애인 재활단체 등으로부터 100여개의 병상 침대를 주문받아 세부적인 견적과 설치시기 등을 추후 협의키로 했다.
노인, 장애인을 위한 체감진동 물침대를 취급하는 아쿠브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차량 의자를 보다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방안을 상담하고 새로운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성남시와 재단은 미래성장 동력으로 고령친화산업을 지속 육성해 나가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상담 성과가 실제 매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