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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공연·전시 관객 300만 명 돌파!

성남아트센터 개관 4년 10개월 만에 공연·전시 누적관객 300만 명 달성

성남아트센터가 공연·전시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사의 RM그룹 법무팀에서 근무하는 손수정씨(33세/여). 손씨는 20일 오후8시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장한나 지휘, 앱솔루트 클래식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찾았다가 300만 번째 관람객의 영광을 안았다.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대표이사는 손수정씨에게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협찬한 50만원상당 여행상품권, 농협이 제공한 30만원상당 특산품, 성남아트센터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 입장권을 증정하고, 성남아트센터 프리미엄회원으로 예우(1년간)하기로 했다.

299만9999번째 입장객과 300만1번째 입장객에게는 성남아트센터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 입장권을 증정하고, 성남아트센터 프리미엄회원으로 예우(1년간)하기로 했다.

손수정씨는 “거장 지휘자 로린 마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장한나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지휘하는 성남아트센터 주최 청소년음악축제를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찾았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성남아트센터를 더 열심히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아트센터 공연·전시 관객수는 개관(2005년 10월 14일) 이후 1년 3개월만인 2007년 1월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공연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무서운 관객 흡인력을 과시했다. 이어 개관 4년 10개월만인 2010년 8월 20일, 공연·전시 합산 300만 관객돌파의 쾌거를 이루며 수도권 문화허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공연·전시 관객수 300만 명은 성남아트센터를 찾은 내방객이며, 여기에 성남시민회관과 책테마파크 등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모두 합치면 이용객은 535만 명(8월19일 현재)에 달한다. 성남시민 5배수 이상이 성남문화재단이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셈이다.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대표이사는 “300만 명 넘는 관객이 성남아트센터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세계의 젊은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장한나 앱솔루트 클래식&성남국제청소년관현악페스티벌>에서 경사가 겹쳐 기쁨이 더욱 크다” 면서 “오는 10월 개관 5주년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