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초등학생 되기‘땀 뻘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8-13 09:23 댓글 0본문
멋쟁이 초등학생 되기‘땀 뻘뻘’
신나게 운동 즐기면서 비만 개선
성남시 수정구보건소가 지역 내 초등학생과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만개선 프로젝트 ‘멋쟁이 초등학생 만들기 교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멋쟁이 초등학생 만들기 교실’은 4주 운영기간 동안 소아 비만 초등학생과 해당학생 부모 개인별 체성분 검사 결과에 따라 영양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각 각의 참여자가 쓴 식사일기를 분석·상담해 식생활을 바로 잡아 주는 행동수정요법 등을 병행·운영해 비만을 개선시키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밴드운동, 스포츠댄스 ‘차차차’, 어린이 체조, 수영교실, 희망대공원 파워워킹 교실, 명랑운동회 등 신나게 운동을 즐기면서 비만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로 인한 만성질환과 사회부적응, 우울증, 불임 등의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기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단순히 식사량을 제한하는 방법은 올바른 성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돼 이 같은 비만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