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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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8-06 09:26 댓글 0본문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성남시민 건강 지킴이로 거듭나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소재한 국군수도병원이 군병원 최초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돼 성남시민 건강지킴이로 거듭난다.
성남시는 지난달 27일 국군수도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은 응급실 내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가 365일 하루 24시간 성남시 지역 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국군수도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선진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병원이 되겠다”고 밝혀 지역 파수꾼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성남시 지역에서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히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센터는 ▲국군수도병원을 비롯 ▲정병원 ▲성남중앙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등 모두 6곳이 됐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응급의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응급의료정보센터(☎1339)활용과 국군수도병원 등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정확한 선진 응급의료서비스를 전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