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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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7-29 10:19 댓글 0본문
성남시립국악단 ‘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무대 올려
성남시립국악단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공연을 연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가족과 함께하는 소리여행’을 주제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고, 누리는 국악회로 마련된다.
국악회 프로그램은 산조합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창작동요 ‘달콤한 맛단지’, 한국무용 ‘콩쥐팥쥐’, 타악퍼포먼스‘두리둥둥’, 경기민요 등이다.
특히 사물놀이 타악 공연 ‘두리둥둥’은 풍물의 연주기법과 리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파워풀한 연주, 코믹한 판토마임, 신기한 소리를 내는 악기들, 관객과 함께 하는 연주씬 등을 통해 시민들이 국악 공연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 가락에 절로 장단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우리 국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