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월 한달간 시민 참여 호국·보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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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31 11:39 댓글 0본문
성남시, 6월 한달간 시민 참여 호국·보훈 행사 열어
주먹밥 먹기 체험하며 국화 한송이 헌화
성남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시는 현충일 당일인 오는 6월 6일 각 기관 단체장과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55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은 ‘시민 주먹밥 먹기 체험 행사’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수정지역), 남한산성유원지(중원지역), 야탑역 광장(분당지역) 등 3개 장소에서 열리며, 이곳을 포함한 지역 내 11개 장소에 시민헌화대가 설치돼 범시민 헌화운동이 전개된다.
또 6월 말일까지 한달 동안은 시 홈페이지(www.cans21.net)와 3개구청·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사이버 헌화대’를 설치, 시민들이 사이버상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헌화와 분향을 통해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한다.
청소년들의 호국·보훈의식과 국가관을 심어 주기 위한 ‘초·중·고교학생 현충탑참배(7~8일)’가 이뤄지며, 학생백일장대회(6일)와 호국·보훈사진전시회(6~8일)도 열린다. 이밖에 보훈가족을 비롯한 일반 시민을 위한 ‘호국·보훈 음악회(9일)’가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6월 한달동안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성남시가 시민참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설치 운영한 시민 헌화대와 사이버 헌화대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