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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택시노동자 (민)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이재명 후보, ‘여론 전달자’ 택시 노조선언 큰힘 될 것

성남시의 성아운수 등 19개사 택시노동조합위원장들은 26일 11시 노동인권 변호사, 시민단체 운동가 출신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인 서민 노동자를 대변해 온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성남지역의 19개 법인택시 노조 위원장들은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택시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서민경제를 살린 후보는 야권단일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임을 인식하여, 성남지역의 택시노동자들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 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성남지역의 택시노동자를 대표해서 택시산업을 살리고, 법인택시 노동자의 근로개선에 나설 유일한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택시노동자 지지후보로 결정하고,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조직적 지원과 연대를 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 선창선 대변인은 “평소 이재명 후보는 택시노동조합이 행사에서 항상 ‘택시노동자의 다정한 친구’로 불렸다.”며 “오늘 택시노동자들의 지지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었다. 이로서 시민의 발과 입소문 전달자인 택시기사들의 여론 전파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에는 22개사의 법인택시가 있으며, 이중 2~3곳이 더 논의를 거쳐 지지선언에 동참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 참여한 택시노조위원장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