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대엽 성남시장 후보 모란 5일장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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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25 09:27 댓글 0본문
(무)이대엽 성남시장 후보 모란 5일장 유세
“성남시청 팔겠다는 사람이 제정신이냐”
이대엽 성남시장 후보는 24일 모란 민속시장을 찾아 모란장을 찾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유세 활동을 펼쳤다.
비가 오는 가운데 펼친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최소한 성남시장이 되려면 군대는 같다 온 사람이 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성남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낙하산 후보에게는 성남의 중단 없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인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당리당략으로 이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보는 또 “고도제한 완화와 지하철 연결은 27년전 본인이 11대 국회의원시절 때부터 주장해왔던 사항이었고 여러분이 편하게 지금 이용하시고 계신 이 지하철은 조기에 개통되도록 했던 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도제한 완화로 도시개발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므로 그동안 전임시장 및 관련규정으로 마음이 아파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도시정비 사업도 이제 광역도시를 위한 도시정비로 전면 재검토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서민의 아픔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고장 성남에 살면서 맘놓고 활보해야 한다며 “사회안전망 을 확보해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국최초로 지방자치경찰제를 도입할 것이며, 자라나는 2세 성남의 주역들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무상 급식은 더욱 확대해 의무무상 교육 기간 중에는 안심하고 친환경 인증 먹거리를 학교 급식으로 공급하는 등 무상급식은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이어 “모후보는 지혈을 이용하고 태양열을 활용하는 등 시민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성남시민의 자랑인 성남시청을 팔겠다는데 이사람 제정신이냐”며 “성남시청과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여러분이 기호7번을 압도적인 지지로 꼭 당선시켜주셔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
이후보는 “현재 내가 선거도중에 그만둔다는 흑색선전을 퍼트리는 몰지각한 후보사무실이 있는 것 같은데 절대 사퇴하지 않고 여러분 곁을 지킬 테니 6월2일은 꼭 이대엽을 찍어 행운을 잡는 시민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한 표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