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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黃당한 정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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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9 11: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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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黃당한 정책설명회

대부분 새로운것 없어, 정책개발 한계 드러내

한나라당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시의회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2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도시경제 분야’ 정책을 설명했다.

이날 황 후보는 일자리 자리부문에서 “도시경제, 도시재생, 교육, 교통, 복지·보육, 문화생활, 환경 및 건강, 여성, 안전, 치안 분야는 물론 본시가지 재개발, 분당·판교 명품도시 만들기, 시청사 활용방안, 모란장 대책 등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후보가 주장한 정책 가운데 구시가지내 “건설일용인력을 위한 DB를 구축과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건설일용인력의 전문화를 지원하고 관내 공사장에 성남시 인력우선체용을 권장 하겠다”고 설명한 정책은 이미 성남시가 민선2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책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기자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1인 벤쳐 육성, 아이디어 창업 활성화” 등을 내놓았으나 이 또한 현재 추진중이거나 현실성을 없는것이 대부분 이어서 황후보의 정책이 “구체적 검토없이 급조해서 발표한거 아니냐” 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함께 이미 시립병원 부지로 확정된바 있는 구시청사부지에 “경제 중심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해 기업지원 기관 및 시설을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혀 시립병원설립 부지를 놓고 향후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이미 준공을 앞둔 판교테크노밸리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입주를 뒤로 미루고 있는 실정 을 감안하면 기업지원을 위한 랜드마크 빌딩을 성남시 구시청사에 건립하겠다는 정책은 현실을 무시한 전형적인 포풀리즘에 기인한 단세포적 발상으로 황후보측 정책브레인들의 한계를 잘 나타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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