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 (한)성남시장 후보 대세론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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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04 11:58 댓글 0본문
황준기 (한)성남시장 후보 대세론 “가속도”
서효원 전 예비후보 “한나라당 승리위해 황준기 후보 지지 선언”
그동안 전략공천 지적을 받아온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후보에게 성남시장 선거 승리를 예고하는 청색신호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서효원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와 동반 기자회견을 갖고 본인의 시장 후보사퇴와 더불어 황준기 성남시장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이날 “지금 대한민국은 전시상황과도 같은 형국으로 집권당인 한나라당의 단결과 안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에 원대하게 품었던 꿈을 접고 100만 성남시장으로서 잠재적인 능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황준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6.2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이 승리 할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로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와 내무부에서 근무을 같이 했던 황준기 후보가 지방행정과 중앙행정을 겸비한 전문가 이라고 말하면서 황후보가 수차례 방문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황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되면 100만 시민을 주인으로 섬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황준기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는 “서효원 선배님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승리를 위해 꼭 필요했던 분의 지지를 얻게 되어 힘이 된다“며 서효원 예비후보에게 성남시장 승리를 위한 공동 선대본부장 직을 맡아줄것을 공식 제의했다.
이에 서효원 전 예비후보는 본지와 통화에서 “모든 것을 뒤로하고 성남시장 선대본부장직을 맡아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향후 성남시장 선거판도는 무소속연대로 주목을 받았던 3인후보 단일화 무산과 함께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은 이대엽 시장과 양인권 후보의 출마 변수와 관계없이 황준기 성남시장후보 대세론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