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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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30 10:51 댓글 0본문
제23회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성황’
여성 기량 맘껏 발휘
‘제23회 성남여성기예경진대회’가 30일 성남여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시청 대회실을 비롯한 청사 안밖 곳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글·한문서예, 문인화, 회화, 한지공예, 꽃꽂이, 이주여성백일장 등 9개 부문에서 개최돼 각 경연장의 경합 열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이주여성백일장 부문 경연대회는 태국 출신, 몽골 출신 등 14명의 외국인여성들이 참가, 성남시에 정착해 살고 있는 외국인의 생활을 한글자 한글자 원고지에 써 내려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 결과 서예 부문은 김미영(48, 이매1동)씨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문인화 부문은 이용자(59, 서현2동)씨, 회화 부문은 정미숙(40, 정자1동)씨, 꽃꽂이 부문은 박정회(38, 성남동)씨, 한지공예 부문은 조정미(36, 금곡동)씨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부문의 수상자는 별도 심사 후 추후 발표하며, 총 45명에 대한 입상자 시상식은 오는 7월초에 개최 예정인 ‘여성주간행사 기념식’행사 때 있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