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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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30 17:10 댓글 0본문
“MB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 성남시장 김미희 예비후보 출마
민주노동당 김미희 전 최고위원은 30일 오후 2시 의회동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미희 전 최고위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세 가지 목표 ▲ 첫째, 성남시장 선거에서 민주진보개혁세력과 연대하고 단결하여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 일당독재 지방정부를 심판하겠다. ▲ 둘째, ‘성남시정 대개혁’으로 ‘주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주민이 시정책을 결정하고,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실현’을 성남시정의 기본방향으로 삼아 진보적 정책이 실현되는 성남, 이사 오고 싶은 성남을 만들겠다. ▲ 셋째, 일자리, 주택, 교육, 의료, 복지 분야의 5대 핵심공약을 실현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민이 행복해지는 세상, 건설노동자등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살맛나는 세상,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세상, 장애인 노인 이주노동자들이 웃는 세상은 만들어 가겠다.”며 김미희가 당선되어 ‘진보성남시장’이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정희 원내부대표, 안동섭 경기도지사후보, 조양원 성남시위원장, 김현경 시의원, 최성은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