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철새 도래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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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17 16:44 댓글 0본문
“성남시는 철새 도래지가 아니다”
강선장 (전)한나라당 수정구 위원장 성남시장 출마선언
지난 16일 강선장 전 한나라당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사무실에서 6.2 지방선거에 성남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강선장 전 위원장은 출마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한 목숨 바칠 각오로 시민의 머슴이 되고자 한다며 성남에서 38년을 살아오면서 소중한 인생기를 성남발전을 위해 보냈다며 성남의 어디가 막히고 어디가 구부러지고 뚫어졌는지를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한나라당 성남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 밀실공천은 있을수없는일로 다른 후보들에게 서로 합의해 도당이나 중앙당에 공정한 경쟁을 위한 경선을 하자고 제안한다며 전략공천,낙하산 공천,철새 공천설을 비난했다.
주요 공약 정책으로는 “본시가지의 재개발을 앞당기고,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 경쟁력을 키워 자사고, 특목고 등을 설립하고,분당,판교의 신시가지와의 빈부 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체육인 육성책 마련,광역시 건설,서민과 자영업자,중소기업을 살리는등 방안 마련,서울공항 이전,공무원 인사제도의 개선등을 주요 정책으로 설명하며 시미들의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천과 관련 “성남에 철새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성남이 정치 철새 도래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40여년을 피땀 흘려 이루어온 성남을 철새에게 맡길수 없다”고 주장해 최근 낙하산 공천, 전략공천 등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