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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aged society)의 대응전략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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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15 09: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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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aged society)의 대응전략 워크숍

지방의회 연구단체 전국 최초로 고령화 사회 관련 대규모 워크숍 개최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회장 안계일 의원)인 ‘고령화사회를 연구하는 모임’에서는 3월 12일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금세기 최대의 화두인 고령사회와 관련하여 전국 지방의회 연구단체 최초로 “고령사회(aged society)의 대응전략”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안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을 기회로 지방화시대 고령화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각 지자체에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차흥봉 교수(전 보건복지부장관)는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노인에 대한 연령기준을 70세 또는 75세로 올리고 노인이라는 용어자체도 스웨덴의 빨간 스웨터라든지, 영국의 제3시민(Third Age)등과 같이 변화를 주어 노인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 하였다.

또한 노인문제의 해결 방안에서 스스로 자립적 사회를 만드는 것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 대하여 국가가 개입하여 노인복지 정책으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박영애 의원(성남시의회)은 현재 “연령 분리적 사회”를 “연령 통합적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사회 구성 원리의 변화를 요구하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문경수 과장(성남시 노인장애인과)은 노인 스스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따라야 고령자 취업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보다 많은 재정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근홍 교수(협성대)는 성남시에서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통하여 어느 한 대상층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계층이 적절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신계용 의원(경기도의회)은 노인문제는 흔히 4고(苦)라고 하여 빈곤, 건강, 역할상실, 외로움 등을 칭하고, 이에 대한 쟁점으로 소득보장, 고용문제, 주거문제, 교육과 여가활동문제, 건강유지 문제, 문화 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중요이슈로 확인 하면서 특히, 일자리 문제는 노인의 4苦 를 해결하는 대안으로서 노동부의 고령자 고용촉진정책과 별개로 노동시장 내 진입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경제적 주체로서 당당히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는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수행 광역법인을 설립 운영하여 공공형 일자리보다 민간형 일자리를 적극 개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복지 관계 공직자는 물론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대거 200여명이 참석해 고령화사회에 관한 문제가 주요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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