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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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08 10:17 댓글 0본문
2010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전, 수상작 선정
입상작품 3월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만날 수 있어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2010 신진작가 공모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 3월 5일(금)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미술문화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회화, 판화, 사진 작품 등을 공모하였다.
총 44점의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3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 2차 심사를 진행하여 본상 수상자 18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박현배(1976년생, 대진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에는 김은정(1987년생, 경원대학교 회화과 졸업)과 유한주(1976년생, Pratt institute MFA, 홍익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가 선정됐다.
2차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 활동과 미술전문지 <월간 퍼블릭아트> 등에 인터뷰 및 작품 소개가 게재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대상 작가의 경우 2011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과 서울 소재 유명 소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우수상 수상 작가 역시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 개최가 첫 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타 민관단체 주관의 공모전에 비해 내용적으로나 기법적으로 참신한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남 지역 미술 문화의 현주소와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더욱 많은 신진작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분야를 확대하고, 서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미술 창작 활동을 지역 내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인근 광주, 하남, 용인, 수원 등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신한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2010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오는 3월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