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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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26 11:07 댓글 0본문
2010 성남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전
실력파 신진 작가들을 위한 등용문이 열리다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2010 신진작가 공모의 1차 심사 선정 작가 33명이 가려졌다.
성남문화재단은 매 년 성남의 다양한 모습들을 미술작품을 통해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로 개최해 온 <성남의 얼굴>展을 개관 5주년을 맞아 기존의 운영방식을 변경,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2010 신진작가 공모전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작가 및 미술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화, 판화, 사진 작품 등을 2월 16일까지 공모하였으며 총 44명의 신진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중 1차 심사를 통해 33명의 작가를 선발하고 이들의 작품을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 전시하여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감성과 뜨거운 열정이 담긴 작품을 보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더불어 1차 심사에서 선발된 33명의 작가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활동과 미술전문지‘월간 퍼블릭아트’에 인터뷰 및 작품 세계가 소개되며,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여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2011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이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미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지역 미술계의 활성화는 물론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더욱 많은 신진작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회화, 사진뿐 아니라 설치와 공예 등 공모분야를 확대하고,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미술 창작활동을 지역 내로 유도하고 더불어 지역의 미술문화와 결합시킬 수 있도록 참여 작가의 범위도 인근 광주, 하남, 용인, 수원 등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