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한 탄천종합운동장서 ‘한일클럽 축구 대항전’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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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19 10:11 댓글 0본문
새 단장한 탄천종합운동장서 ‘한일클럽 축구 대항전’열려
프로축구 성남일화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 탄천종합운동장(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한일클럽대항전을 연다.
성남일화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일본 J리그 강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클럽축구대항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E조 1차전으로, 아시아 무대를 향해 비상하는 성남일화의 첫 번째 도전이다.
성남 일화는 지난해 ‘성남의 전설’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뒤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중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축구단이다. 또한 K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 최강 클럽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가와사키 또한 지난해 J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북한 월드컵 대표인 재일교포 정대세를 비롯해, 이나모토, 나카무라 겐코 등 일본 국가대표가 다수 포진해 있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9개월동안 총 54억원을 들여 관람석 지붕과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최신 시설로 단장, 오는 23일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