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승강편의시설 확충‘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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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2-08 09:28 댓글 0본문
성남시 승강편의시설 확충‘시민 호응’
성남시는 승강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한국철도공사(수도권본부)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총 사업비 174억원을 각각 절반씩 분담해 오리·수내·정자역에 총 24대의 에스컬레이터와 6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내역과 정자역은 각각 8대의 에스컬레이터와 각각 1대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고, 오리역은 에스컬레이터 2대,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이어 나머지 시설인 정자역의 엘리베이터 1대는 오는 6월 개통되며, 오리역의 에스컬레이터 6대와 엘리베이터 1대는 오는 8월 완전 개통된다.
시는 또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에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해 1월, 8호선 운영기관인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와 협약을 맺어 총사업비 45억원을 각각 절반씩 분담해 각 역에 2대씩 총 4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편의제공을 위해 각 지하철 노선 운영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부터 연차별로 승강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면서 “노약자들이 지하철역의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