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들, 중국서 고구려 유적지 탐방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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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26 11:26 댓글 0본문
성남시 청소년들, 중국서 고구려 유적지 탐방 ‘호응’
성남시는 ‘제7회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심양시와 신규 우호도시인 장춘시 등지에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지역 내 중학생 40명은 연수기간 동안 심양시와 장춘시를 방문해 자매 우호도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구려 유적지인 국내성,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등을 탐방하고,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조망하며 민족의 우월성과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 유명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 관람 등을 통해 세계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중국 심양과 인근도시를 중심으로‘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 최근까지 총 330명의 중학생에게 우리 고대유적지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