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소기업체 북미 진출 손잡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1-11 10:08 댓글 0본문
성남시, 중소기업체 북미 진출 손잡아
미국·캐나다 시장개척단 참가희망 업체 모집
성남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미국과 캐나다의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0. 북미 시장개척단’으로 활약할 관내 중소기업체 12개사를 성남시 홈페이지(www.cans21.net)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시장개척단 참가신청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 등이다.
북미 시장개척단으로 최종 선정되는 기업체는 오는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시카고와 달라스,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는 북미 시장개척단의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해 사전에 시장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며, 종합상담회, 개별상담, 시장조사 및 산업시찰 지원과 함께 바이어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친환경산업, 신재생에너지, IT, BT, 기계장비, 의료장비, 보안장비, 미용재료, 섬유류, 장신구 등이 유망 수출품목으로 손꼽힌다”면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체들의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개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뛰어난 기술과 제품에 비해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북미 시장개척단을 필두로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의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대양주, 아프리카 등에 총 4차례, 50여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