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설에 새해 첫 출근길 “큰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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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1-05 11:11 댓글 0본문
성남시 폭설에 새해 첫 출근길 “큰혼잡”
2,500여명 전 공무원 제설작업에 동원해도 역부족
4일 오전부터 내린 폭설로 시내 도로 곳곳에서 새해 첫 출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진 가운데 성남시는 이날 오전 9시 40분에 예정된 시무식을 전격 취소하고 2,500여명 전 공무원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시는 살포기 82대와 덤프트럭 6대, 제설차 2대, 굴삭기 3대, 페이로더, 제설 삽날, 등 제설 장비 총 99대를 동원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한편 전 공무원을 거주지 동으로 긴급 배치해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강설로 인한 시민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기습적인 폭설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