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도서관 문화프로그램 ‘풍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12-21 10:14 댓글 0본문
성남시 중앙도서관 문화프로그램 ‘풍성’
‘헨젤과 그레텔’인형극 공연, 오정희 작가와의 만남 시간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시청각실(3층)에서 ‘헨젤과 그레텔’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
겨울방학동안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동화‘헨젤과 그레텔’을 교육적인 내용으로 새롭게 각색하고, 어린이 눈높이로 공연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4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총 250명,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오는 29일 오후 3시에는 시청각실(3층)에서 소설가 오정희 씨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오정희 작가는 196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완구점 여인’으로 문단에 등단해 ‘나의 소설 나의 삶’‘불의 강’‘옛 우물’‘가을여자’등 다수의 작품이 평단을 장악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원로 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서문학상, 오영수 문학상, 독일의 리베라투르상 등을 수상했다.
도서관측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도서관이 종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