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특별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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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17 10:41 댓글 0본문
성남시,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특별안전점검 나서
성남시는 동절기를 맞아 노인과 장애인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 도시가스시설의 안전을 특별 점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일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 대한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 복지시설, 보육시설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 시는 각 도시가스시설의 ▲중간밸브, 휴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를 비롯 ▲미사용 배관 마감조치 여부 ▲배관·호스의 설치방법 적정 여부 ▲가스기기, 중간밸브 등의 연결부 가스누설 여부 ▲기타 법적 시설기준과 기술기준 적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점검결과 가스 누출 우려가 있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주 등에게 가스 안전사용 요령, 가스 누출시 응급 대처요령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은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노인 등이 많이 생활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