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조경공사, 내년 7월 이후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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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11 14:13 댓글 0본문
2010년 조경공사, 내년 7월이후에 발주
시장친척 조경업체 관련 잡음 없게 해야
지난 8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권종 의원은 2010년도 푸른도시사업소 예산심의에서 최근 이대엽시장 친척이 관내 조경공사를 싹슬이한 잡음과 관련해 내년 모든 조경공사의 발주를 내년 7월 이후에 발주할 것을 요구 하였다.
이날 박의원은 공원과 관련된 사업은 진행하되 나무식재와 관련된 조경공사의 경우 무조건 내년 7월 이후에 투명한 방법으로 공사를 발주하고, 그렇지 않으면 모든 예산을 삭감해야 된다고 주장했으나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약속을 받고 가까스로 예산을 세우는데 동의했다.
또한 박권종 의원은 약속을 어기면 책임소재를 명확히 묻겠다며 철두철미하게 감시하고 불가항력적인 경우 사전에 의회 상임위에 보고해 논의 후 사업을 시행하고 공사 낙찰자가 되도록이면 하도급을 주지 않고 공사할수 있도록 지도·감독 하라고 요구했으며 앞으로는 시장 친척 조경업체가 싹쓸이해 시민들로부터 원망을 듣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정중완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어떠한 경우에라도 약속을 지키고 불가항력적인 상황은 사전에 의회 상임위에 보고해서 사업을 실시한다고 약속했으며 약속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푸른도시사업소의 공원과 녹지과 등의 예산은 450억여원으로 탄천변 체육공원, 서현근린공원, 웰빙 대공원 등 20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