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시민의 창조적 힘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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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1-26 09:49 댓글 0본문
예술시민의 창조적 힘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 <2009 문화정책 대화모임>
최근 문화예술과 창조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요즘 성남문화재단이‘문화예술 창조도시, 성남’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대화 모임을 마련했다.
오는 12월 2일(수)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2009 문화정책 대화모임>에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우리시민들의 문화예술 창조성을 어떻게 꽃피울 것인가?>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지난 2007년부터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문화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역할을 모색하고, 그 실천 방안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어 왔다.
이번 <2009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박승현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임상오 상지대학교 교수의 <한국에서의 창조도시는 어떻게 가능한가?>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일본의 창조도시 흐름과 18세기 조선시대 창조가들의 활동 모습, 미디어를 통한 참여하는 문화예술 등을 살펴본 후 전수환 한국예술종합교 교수가 <성남시민주체의 창조도시 방향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발제에 이어 오후 4시 20분부터 진행되는 토론에는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손경년 초빙교수, 이승훈 메타기획컨설팅 대표, 김유진 곰곰꼼꼼 실장, 미디어교육연구소 류이인렬 이사장, 전효관 전(前) 전남대 교수 등이 참여해 시민들이 문화예술 참여활동을 통해 어떻게 창조성을 발현하면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논의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대화모임을 통해 시민의 창조성으로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가는 여러 비전을 제시하고, 특히 사랑방문화클럽 등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 사례를 통해 앞으로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여러 도시에서의 활발한 논의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