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과 속 다른 두얼굴, 민주당 시의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11-26 09:38 댓글 0본문
겉과 속 다른 두얼굴, 민주당 시의원들
앞에선 “호화청사” 뒤로는 “나도 입실”(?)
호화신청사의 논란을 제기하며 이대엽시장의 부정적 여론 주도를 해왔던 민주당 시의원들이 정작 본인들도 신청사내에 개인사무실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로부터 비웃음을 사고있다.
성남시의회는 신청사내에 의원 편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청사 4-6층에 21.8∼22.8㎡ 넓이에 컴퓨터, 4인용 소파, 냉장고, 벽걸이TV 등을 구비한 의원 개인 사무실을 만들었다.
그러나 민주당 시의원들은 새로 지은 신청사가 호화롭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의원 개인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한나라당 시의원들과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호화신청사의 논란에 불을 지펴왔다.
특히 민주당의 김유석부의장은 구청사에 홀로남아 신청사의 입주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민주당 시의원들은 신청사의 개인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민주당 대표실은 여직원까지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은 “콩가루 집안”이라는 비아냥을 듣고있다.
이런 소식들 들은 분당구의 김모(52)씨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 이라더니 정말 속보인 행동이다고”고 말하면서 “여·야 할것없이 다 똑같은 사람들이다”고 목소리를 높여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