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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성남시 저소득층 연탄지원 사업 실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봉)에서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저소득층 136세대에 4만여장의 연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있다.

이번 사업은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해 따뜻하고 건강을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19개 단체 1,20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1월 23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20명이, 25일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임직원 100명이 저소득 가정 18세대에 연탄배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만 연탄가격이 60% 가량 오르고, 고지대 저소득층의 경우 정부가 지급하는 연탄쿠폰이 충분하지 못한데다 연탄 운반 일손도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연탄지원 사업은 불경기로 시름이 늘어가는 저소득층에게 적지 않은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으로 함께하는 겨울나기 사업이 끝난 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이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 작업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자원개발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함께 지속적인 연탄지원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