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남한산성” 뮤직컬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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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07-09 13:54 댓글 0본문
성남 “남한산성” 뮤직컬로 다시 태어나다
문화재단, 뮤지컬 남한산성 제작 발표회
역사적인 성남명소 남한산성이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 뮤직컬 “남한산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초연을 앞두고 7일 오전 성남아트센타 에서 캐스팅 및 음악발표을 갖고 주조연급 소개와 더불어 공연될 7곡의 음악을 선보였다.
김훈 원작인 뮤지컬 “남한산성”의 가장 큰 특징은 병자호란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뮤지컬이라는 대중 장르인 점을 감안 현대적 감각과 언어로 풀어내고 연출과 무대 디자인은 시대상 표현에서 벗어나 현대적이고 포스모던의 강렬한 대비 과감한 무대 분할로 기획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음악 역시 선이 굴고 비트가 강한 방향으로 만들어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뮤지컬 남한산성은 오는 10월9일 부터 서안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며 경기더 문화의 전당 등 경기도 및 서울과 중국 등 해외순회공연까지 추진하고 있어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흥행성을 확보 하는데 에도 치밀한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 문화재단측의 설명이다.
한편, 주인공 오달제역에는 탤런트 이필모와 뮤지컬 배우 김수용이 더블 캐스팅 됐으며 오달제와 대척점에 서게되는 정명수역에는 수퍼주니어의 가수 예성과 뮤지컬 배우 이정열이 더블로 출연하게된다.
여주인공 매향과 남씨에는 배해선과 임강희가 인조역에는 성기윤, 김상헌역은 손광업, 서흔남과 그의 부인역에는 이훈진과 김경선이 나루역에는 아역배우 박도연이 캐스팅 되는 등 실력을 검증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