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들, 릴레이 농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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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07 13:08 댓글 0본문
"박광순 의장과 국민의 힘은 의회 정상화를 위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하라."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는 박광순 의장과 국민의 힘의 의회 폭거와 독선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하며 지난 1일 제282회 성남시의회 1차 정례회에 보이콧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성남시의회 1층 로비에서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릴레이 농성을 진행하고 있고 5일 오전에는 5분발언, 시정질의, 백현마이스 등 본회의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주요 내용을 토대로 민주당 의원들의 릴레이 발언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정례회 기간 동안 성남시민들에게 전달해야 할 주요 현안과 집행부의 빠른 행정을 요구하는 발언, 성남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는 시정질의 등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오는 7일부터는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도 발언권을 주어 시민이 바라보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의 이야기를 듣으며 쓴소리를 듣고 필요한 현안에 대해서는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성남시의회는 잘못에 대한 용기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성남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없이 기다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