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동대위, 신상진 성남시장 직무유기로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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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0 08:35 댓글 0본문
시민동대위, 신상진 성남시장 직무유기로 경찰에 '고발'
‘성남의료원 정상화 방치한 신상진 시장은 퇴진하라’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 최재철/ 이하 시민공대위)는 9일 성남수정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상진 성남시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며 퇴진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성남시의료원은 2022년 10월 31일 이중의 원장 퇴임 후 원장 공석이 6개월을 넘어서는 등 비정상적 운영이 이어지는데 민선 8기 신상진시장은 수수방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은 두 번의 주민발의 운동과 20만 명의 서명운동으로 건립한 병원으로 코로나19 정국에서 공공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신상진 시장은 실체 없는 위탁을 독단적으로 강행했고 이는 성남시의료원의 위기가 아니라 성남시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이에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방치한 성남시장의 직무유기를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신상진시장의 무책임과 무능력, ‘강제 민간위탁 추진’ ‘독선적 밀실 행정’, ‘시민 갈등 야기’ 등의 이유로 전면적인 퇴진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