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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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22 09:49 댓글 0본문
박광순의장, '시 집행부는 의원들이 지적하고 제안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 요구'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및 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심의, 시정질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며 집행부가 추진해 온 시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집중했다.
21일 오전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고,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하며 집행부에 건전한 재정운용을 당부했다.
이어,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했으며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할 조사위원회로 도시건설위원회가 결정됐다.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선임 의원 ‘시립의료원에 대하여’, △박은미 의원 ‘25년째 표류하고 있는 구미동 하수종말 처리장 조성 촉구’, △최종성 의원 ‘장기적인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어르신 이동복지 정책 방안’, △정연화 의원 ‘기후위기 대응과 수해 재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정비시설 설치 정책 방안’, △박주윤 의원 ‘시민이 만족하는 성남시 도시재생사업’, △이영경 의원 ‘지하철 8호선은 연장되어야 합니다’ 등의 정책 제언이 진행됐다.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안한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오는 11월 21일부터 제276회 제2차 정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