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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우리도 숨쉬며 살고 싶다.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김종관 | 2020.09.22 13:50 |



<성명서>우리도 숨쉬며 살고 싶다.

미래 세대인 어린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

 

김태년 의원이 기후변화 악화와 시민의 휴식공간을 지키기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김태년 의원은 영장산 녹지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 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반대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의 3차례 걸친 면담 요청에 대해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다.

 

시민들이 김태년 의원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김태년 의원의 사무실 위치한 성남시 수정구 숯골공원에 ‘성남 신흥동 영장산 이곳만은 지키자’라는 글씨가 쓰여진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들부터 천주교 신부님, 수녀님의 손에는 박스를 재활용하여 만든 손피켓이 들려 있다.

제각각 왔다가 멀찌감치 떨어져 1시간 동안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제각각 사라진다.

김태년 의원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답해야 한다.

 

김태년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와 민주당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난대응 지침을 다시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수해가 단순한 여름 장마가 아니라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이라며 “극단적 날씨가 일상화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태년 국회의원은 다른 사람인 듯 하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난 대응 지침을 다시 작성하겠다고 하지만, 김태년 성남시 수정구 지역구 국회의원은 10년 후 경기도에서 가장 더워진다는 지역구 기후 재난에 대해 대책은 커녕 80년대식 개발일변 정책으로 기후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태평동, 신흥동, 수진동 등 수정구의 기후 재난을 악화시킬 것이다.

 

김태년 의원은 지역구 기후 재난 대책은 있는가? 응답해야 한다.

영장산은 수정구 태평동, 신흥동의 허파와 같은 곳이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유일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태년 의원의 자택 부근의 벌터산을 밀어버리고 공공주택을 짓겠다고 하면 찬성하겠는가?

우리는 그 또한 반대한다. 벌터산은 수정구 수진동 주민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이기 때문이다. 신흥동 영장산도 마찬가지이다.

 

정부의 정책에 의해 추진되는 공공주택부지 중 성남복정2 지구처럼 녹지로, 임야로 되어 있는 곳은 성남복정2 지구가 유일하다. 김태년 의원은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수정구 기후 재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 길은 수정구 녹지 공간을 보전하는 것이다.

 

2020년 9월 21일

영장산 녹지 보전과 성남복정2지구 사업취소를 위한 신흥동 영장산 아파트 건립 반대 시민모임

상임대표 최재철 공동대표 김난심․이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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