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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성남시의회에 의장은 없다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 2007.05.30 10:01 |

성남시의회 의장은 없다....
성남시의회 이수영의장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각계각층에서 일고 있다.

성남시의회가 최근에 일의킨 각종 파행행위나 문제점도 따지고 보면 모두가 이수영의장의 리더쉽이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성남시의회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추락했는가는 누구보다도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더 잘 알것이다.

참여정부 들어 우리 정치가 많이 깨끗해 졌다고는 하나 패거리를 만들어 서로 쌈질이나 하는게 우리 시의회들의 주특기가 아니던가 그리고도 모자라 소신이든 이념이든 의리든 나몰라 내팽개친 채 어떻게 하면 주도권을 잡아 의회를 내 마음대로 이끌어 가느냐 에만 혈안이 돼있는 게 오늘날의 성남시 의회다.

21세기는 지구촌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인 국경 없는 전천후 경쟁의 시대다.

온 국민이 함께 힘을 합해도 맞서기가 벅찬 세계화의 물결이 우리를 엄습하고 있다.

이런 때에 지역 정치권마저 계속 불신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면 우리에게 남는 것 은 좌절과 절망뿐이다.

시의원들은 지금 당장 대오각성 해야한다.

그리고 낡은 중앙정치 모방에서 벗어나 성남시의 앞날을 책임지는 비전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것만이 시민들에게 남은 희망의 싹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대한민국 보통사람들의 현재와 희망 찾기를 주제로 열린 제4회 한국 종합사회조사(KGSS)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중산층의 평가는 매우 불만족 35% 약간 불만족39%등 74%가 정치 현실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이러한 때에 성남시민들이 성남시의회에 대해 느끼고 있는 불만의 50%이상은 이수영의장 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하겠다.

성남시 의회 3선의 K모 의원은 역대 의장중 이수영의장 처럼 소신도 카리스마도 없이 흐물흐물 하기만 한 의장은 없었다며 이수영 의장을 신랄하게 비판 했다.

K모 의원외에도 상당수의 의원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수영의장의 귀에는 이와 같은 동료의원들의 불평과 불만이 들리지 않는가.

지금은 주민들이 문제가 있는 정책이나 비리 등에 대해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상대로 직접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시대다.

당선 이후 지역과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깨끗이 처신하지 않으면 임기 중에도 탄핵 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에 결정체로 불리는 주민소환제가 조속히 정착돼 지방행정이 더욱 투명해지고 책임성이 강화되는 시대이기도 한다.

이러한 시대에 이수영의장의 처신은 시의원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은 물론이다.

주민소환제의 상징적 의미는 사후 문책 보다는 사전예방 즉 언제든지 주민 소환을 당할 수 있으니 있을때 잘 하라는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있다고 본다.

삼성경제연구소와 성균관대학교가 발표한 제4차 한국종합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산층이 가장 신뢰하는 사회기관 순위에서 청와대(13위) 지방정부(14위) 중앙정부(15위) 국회(16위)가 최하위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소환제 시행을 계기로 시의회가 얼마나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올바른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반문해 보기 바란다.

이제는 의회가 무슨 격투기 경기장이라도 되는 양 폭행사태 마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니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수영 의장은 오늘날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의 불법 불의와 사분오열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36명의 시의원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지지 못하겠으면 이수영의장은 의장직을 사퇴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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