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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도 칼럼] 스파르타(Sparta)교육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 2010.04.12 10:32 |

[문흥도 칼럼] 스파르타(Sparta)교육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동부 라코니아 지방에 있던 고대 도시 스파르타(Sparta)지방에서는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세밀 검사를 통해 튼튼히 자라날것으로 생각되지 않는 아이는 곧 산속에 내다버리게 했다고 한다. 이리하여 남자 나이 7세가 되면 공동생활을 시키면서 엄격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이건 겨울이건 간에 의복이라고 지급된 것은 단 한 장의 망토뿐이고 잠자는 매트리스란 물에서 자라는 갈대의 수를 몸소 꺾어 모아 만든것이었다. 음식물은 양에 차지 않게 적게 배급함으로서 부족분은 몰래 훔쳐서 보충할 것을 은근히 장려하였다. 그리고 체육, 무술로 매일같이 신체를 단련했다.

이런 훈련을 통하여 훌륭한 성인이 되어도 그들은 자기보다 나이 어린 청소년들의 훈육을 위해 공동생활을 계속했고 결혼하여 막상 가정을 가진 다음에도 식사만은 언제나 소찬의 공동식사를 해야만 했다. 이처럼 온나라 사람이 집단주의적 병영생활을 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엄격한 교육을 스파르타 교육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오늘날 교복, 책가방, 머리모양까지 자유화 되고 심지어 디스코홀과 전자오락실을 드나들며 공부는 제2차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비교하면 너무나 대조적이다.

그런데 이런 교육제도를 만든 것은 반전설적인 인물인 유코우르고스(Lykouros)라는 사람인데 그는 기원전 9세기 또는 8세기 경의 실존인물이란 설이 유력하다.

스파르타는 소수의 정복자가 정권을 독점하고 자기들 보다 수 10배에 달하는 원주민을 정복하여 그들을 국가소유 노예로 만들어 생산노동에 혹사한바 이런제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파르타 교육과 유코우르고스제도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성남시립볼링장’이 완공돼 오는 15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내에 지난 2008년 12월부터 143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천99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탄천스포츠센터를 건립했다.

탄천스포츠센터는 볼링장 36레인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12타석, 테니스장 4면의 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는 앞으로 브런스윅 코리아 챌린져 컵대회, 브런스윅 SBS프로볼링대회 및 삼호 코리안컵 등 각종 볼링대회를 유치할 계획이어서 대형 볼링장 건립에 따른 문화체육 허브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문제는 국내 최대의 시설 허브도시로의 도약 기대가 아니다. 이런 시설을 배경으로 태어난 성남의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단련하여 성남의 위상을 높여주는가가 문제이다.

각종경기에 스파르타식 교육이라도 시켜볼 의사는 없는지 묻고 싶다.

전국 최고의 시설과 스파르타식 교육이 합쳐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것은 성남에 전국최고의 볼링선수, 또는 골프선수가 탄생한다는 이야기다.

15일 개장 이후 성남시나 유관단체의 노력에 시선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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