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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성남시 의원 당선자들에게 바란다.  
도시신문(http://sungnammail.co.kr)   
| 2006.06.28 12:23 |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성남시에서는 총 36명의 시의원이 탄생했다.
이중에는 4선의원부터 재선의원까지가 12명이고 나머지 24명은 초선의원이다.
당선자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낙선자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성남시민의 선택에 의해서 지도자로 선택된 이상 이제는 시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지역발전과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

비록 정당이 다르다 할지라도 또 정책이나 이념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이제 우리지역의 지도자로 선출된 이상 이들이 참 일꾼으로 거듭나도록 이끌어 주고 이들이 주민의 복지와 이익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서로 도와주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선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주민통합 이라고 본다.

누가 어느 당이 당선 됐건 간에 유권자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이상 그 지역일꾼에게 힘을 부여하고 그들이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밀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초선 당선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해야할 일이 있다.
주민과 약속한 공약에 대해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실천하고 실행하겠다는 의미를 보여주는 일이다.
이것은 우리의 지방자치가 꼭 실천하고 준수해야할 기본이기 때문이다.

공약을 이행하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일이 있다.
그것은 시의원들이 절대로 이권에 개입하는 일 만은 없어야 겠다는 점이다.
항간에 일부시의원들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 시의원에 출마 했다는 얘기마저 들리고 있다.


그것은 물론 어불성설일 것이다.

특히 의장단의 선출은 다른의원들에게 존경까지는 아니어도 언론에 이권으로 오르내리던 사람은 본인 스스로가 사양했으면 한다.자기앞의 이권만 추구한 사람이 성남시의회를 대표한다면 시민들이 무어라 할것인가 한번 생각해 볼문제인것이다.

특히 내년 7월부터는 주민소환제가 효력을 발휘 할수 있게 되어있다.
아직 정치의 생리를 잘모르는 초선 의원들이 멋모르고 이권개입에 관여 했다가는 언론의 비판과 함께 지체없는 주민소환제의 응징을 받게 될것이며 차라리 당선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를것이다.

다수당인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에게 바란다.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완승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시민사회 진영의 반 한나라당 세력의 분열 때문이었음을 자각하고 행동에 은인자중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지지부지한 개혁과 4분5열된 여당의 모습에 실망한 진보 개혁층 표의 이탈로 인한 어부지리의 당선이었음을 항상 생각한다면 초심으로 돌아간 자세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것이다.

또 의원 생활중 지켜야할 일중에 한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말이 있다.
음주운전이다. 시의원이 마치 무슨 특권이라도 되는 양 우쭐한 기분에서 음주운전을 한다면 이는 바로 의원직 사퇴로 이어지는 행위임을 명심해야겠다. 이번 한나라당 후보 선정기준에서 음주운전행위가 하나의 기준 이었음을 모를리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당부한 몇 가지는 의원이라면 반드시 지켜야할 불문율이다.


초선 의원 여러분이 성실한 의정생활을 통해 재선 3선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우리들의 기쁨이다.

그리고 나머지 재선 3선의원들 에게도 어려운 5,31 지방선거에서 선전 분투해 살아남은 의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성남시 의회에서 반갑게 만나 인사 할수 있는 그날을 고대한다.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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